12월 22일, 1만 장 북이탈주민 위해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는 12월 22일 성남시로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1만 장을 전달받았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센터장 김재일)는 12월 22일 성남시로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1만 장을 전달받았다.

경기동부하나센터는 마스크 1만 장을 업무협약이 돼 있는 지역 내 기관과 함께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동부하나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스님),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헌채),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이 있다.

성남시청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일 센터장은 “기부받은 마스크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업무협약이 돼 있는 기관을 통해 마스크를 배분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성남시 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경기동부하나센터(031-714-0125) 및 지역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동부하나센터는 통일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성남ㆍ용인ㆍ수원ㆍ이천ㆍ광주ㆍ하남ㆍ양평ㆍ여주ㆍ구리 지역(경기동부권역)으로 신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초기전입지원, 초기집중교육(8일 교육), 사후지원(취업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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