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부산 대운사도 기금 전달

법무법인 금상이 12월 23일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재)아름다운동행에 기금 1,0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사진=아름다운동행>

법무법인 금상과 부산 대운사가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사업에 힘을 보탰다.

법무법인 금상(대표 김봉석)은 12월 23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불사를 위해 이렇게 큰 금액을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불사금은 한국 불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봉석 대표는 “인도 부다가야에 분황사를 착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코로나19 속에서도 불사가 진행돼서 다행이고, 원만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 대운사(주지 주석 스님)도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00만 원을 (재)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했다.

주석 스님은 “사찰에서 이미 불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종단의 더 큰 불사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불사를 진행하느라 여력이 없을텐데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면서 “힘든 불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차근차근 진행해 불사를 회향하면 부산 불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운사도 같은 날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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