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남성여객봉사회 봉사

통도사 자비원이 운영하고 있는 도솔천노인요양원은 12월 14일 남성여객봉사회와 함께 김장김치를 담갔다.

통도사 자비원이 운영하고 있는 도솔천노인요양원(원장 박세일)은 12월 14일 울산지역 시내버스 회사 남성여객(주) 승무원들로 이뤄진 남성여객봉사회(회장 허광호)와 함께 김장김치를 담갔다.

남성여객봉사회는 2015년부터 도솔천노인요양원에 나눔을 실천하며 시설 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해마다 진행되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허광호 남성여객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으며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진행되지 않아 많이 아쉽고, 김장김치 완제품만 전달하게 돼 안타까웠다.”면서 “어르신들이 김치를 드시고 더 건강하시고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일 도솔천노인요양원장은 “모두 힘든 시기인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개인소독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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