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6명ㆍ해외 2명ㆍ승가대학원 9명 등 27명

조계종이 국내 16명, 해외 2명, 사찰승가대학원 9명 등 총 27명의 장학승을 선발, 장학금 지급을 확정했다.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 이하 장학위)는 12월 10일 ‘제2차 장학위원회의’를 개최, 불기2565(2021)년도 종단 장학승을 선발했다.

장학위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승은 국내 16명(비구 4명ㆍ비구니 12명), 해외 2명(비구 1명ㆍ비구니 1명), 사찰승가대학원 9명(비구니 9명) 등 총 27명이다.

장학승 선발은 전공분야ㆍ수학계획서ㆍ자기소계서ㆍ학업성적ㆍ종단기여 가능성ㆍ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선발된 장학승에게는 각 학교 등록금ㆍ연구비 등을 감안해 매 학기별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위원회 관계자는 “석사, 박사 과정의 고른 분포와 학업에 대한 열의, 전문연구자로서의 연구능력 등을 검토해 중앙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 등에서 수학하는 인재를 선발했다.”면서 “사찰승가대학원의 경우 승가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전문과정과 연구과정 학인을 고루 선발해 연구와 수행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장학증 수여식은 12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2~3인만 참석할 예정이다.

<이하 선발 장학승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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