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가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진노인종합복지관>

11월 30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 100박스 후원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은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김장김치 100박스(1,000kg)를 후원받아 광진구 내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복지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화평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신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자분들의 정성어린 마음과 나눔이 모여 올 겨울 따뜻한 거리두기가 진행되길 희망한다.”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나눔은 지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원 문의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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