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11월 24일 오후 7시 20분 파주 퍼스트가든 자동차극장에서 고양시 장애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도굴’을 관람했다.

11월 24일, 장애인 가족 참여

장애인 가족이 모여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성화 스님)는 11월 24일 오후 7시 20분 파주 퍼스트가든 자동차극장에서 고양시 장애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도굴’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고양시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ㆍ정서적 피로감과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가족 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방지하고자 사전 자가진단ㆍ마스크 착용ㆍ매점 이용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야외에서 자동차를 타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어서 좋았다.”, “눈치 보지 않고 마음 놓고 최신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코로나19로 영화 보러 갈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사전 자가진단을 실시해 안심하고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고양시 장애인 및 가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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