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호두봉사단 활동 모습.

11월 12일, 치매ㆍ감염증ㆍ노인인권 예방 등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종)은 11월 12일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노인’을 ‘선배시민’으로 칭하고, 선배시민의 소양과 철학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권리형 봉사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마산회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지난 4월 수행기관에 선정됐으며, 7~8월 참여자 모집 및 교육이 진행됐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치매예방 호두봉사단, 감영증예방 백신봉사단, 노인인권예방 봉화대봉사단 등으로 구성됐다.

호두봉사단은 온라인 치매예방 캠페인, 독거어르신 대상 치매예방 학습지와 호두키트 배분 활동을, 백신봉사단은 스마트폰 살균 및 지역방역 봉사활동을, 봉화대봉사단은 노인인권예방 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송미종 관장은 “마산회원 선배시민이 자원봉사 활동의 주최가 돼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작고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회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베이비붐 세대(미래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0년 생애전환기 경험프로젝트 - 뷰티풀 마산회원’ 사업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감영증예방 백신봉사단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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