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개소식, 소장에 범하 스님

조계종에 처음으로 문화재 조사와 발굴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가 설립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0월 1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문화재연구소(이하 연구소)를 개소한다. 연구소는 불교문화재 연구조사 전문기관으로, ‘대한불교조계종 문화유산발굴조사단'이 별도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다. 이사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소장에 범하 스님, 부소장에 최태선 중앙승가대 교수가 임명됐다.


연구소는 지난 6월 19일 창립총회 개최 후, 7월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와 8월 지표조사·발굴조사기관 허가를 받음에 따라 설립됐다. 현재 법인이사와 감사는 각각 10명과 2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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