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일원서

강원도 지역 노인복지관 복지사의 역량을 기르고, 노인복지 발전의 초석 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이영신·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이하 복지관협회)는 10월 16일 오전 11시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일원에서 ‘2020년 강원도노인복지관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포스트코로나시대 노인복지관 역할 변화에 따른 종사자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기관별로 분산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기관별로 초빙교수 강연, 종사자 소진 예방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종사자 표창 및 공로패 시상식도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속초노인복지관 이정숙 관장이 공로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며, △강원도지사 표창(춘천원주시노인복지관 김보라 팀장 외 1명) △강원도의회의장상(원주시노인복지관 김금화 팀장 외 2명)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표창(춘천남부노인복지관 민도홍 사원)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장 표창(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이명숙 과장 외 13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협회 관계자는 “강원도 내 노인복지관 직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노인복지 서비스의 패러다임 변화에 즉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가 각자 역량을 기르고 사회복지사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는 노인복지관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조사, 직원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노인복지관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등을 위해 2005년 설립했다. 현재 고성·동해·묵호·속초·삼척·삼척도계·양양·원주·춘천남부·춘천동부·춘천북부·태백·홍천·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 등 14개 복지관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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