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자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 이용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선암티비’를 개설했다.

매월 첫 번째ㆍ세 번째 수요일 업로드

양산 통도사 자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 이용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선암티비’를 개설했다.

‘선암티비’는 9월 23일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낮 12시에 업로드된며,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기획ㆍ촬영ㆍ편집해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안 ‘선암티비’는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 홈스쿨링을 비롯해 마술ㆍ인형극ㆍ다양한 생활정보 안내 등 다채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이성호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복지관 이용이 불가능해지고 집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 사업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면서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복지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하도록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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