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북(Book)적북적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북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9~11월, 도서선정ㆍ글쓰기ㆍ독서법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북리더 양성 교육이 열린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관장 강동인)은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북(Book)적북적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북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은 한정기 동화작가를 강사로 △도서 선정 △글쓰기 △말하기 △타인 의견 공감하기 △독서법 △독서토론법 등 다양한 북리더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노인 자원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들과 북모임을 하고,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

강동인 서구노인복지관장은 “이번에 처음 시작하게 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이 모범이 돼 앞으로 많은 선배시민들이 자신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재능을 펼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욱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