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前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9월 3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9월 3일,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재 前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힘을 보탰다.

허재 前 감독은 9월 3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지금 국민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울 때 큰마음을 내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허재 前 감독은 “이번 기금은 지난 5월 30일 조계사에서 봉행된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수상한 불자대상 상금으로 마련했다.”면서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무사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재 前 감독은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날마다좋은날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홍보대사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는 경주 남산 열암곡에 천 년 넘게 넘어져 있는 마애불상을 일으키는 불사와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식 사찰 건립, 불교 전문 병원과 요양원 건립, 육해공군 본부 원외 법당 건립, 도심포교당 건립 등을 위해 하루에 100원씩 한 달에 3,000원을 보시하는 불자 100만 명을 모으는 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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