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진.<사진=동국대일산병원>

2018년 7월~2019년 6월까지, 81개 의료기관 대상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은 8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8월 26일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 이상 81개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경우 혈액이 다른 부위로 통할 수 있게 통로를 만들어주는 외과적 치료 방법으로 고난도 수술에 속한다.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위험도가 매우 높고 발병률 또한 지속해서 증가되고 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과 질 향상을 통해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등 진료결과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수술 건수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ㆍ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재입원률 등 총 14개 지표다.

이번 평가 결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4회 연속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을 획득해 심혈관질환 치료 우수성을 입증했다.

동국대일산병원 관계자는 “앞서 대장암ㆍ폐암ㆍ급성기 뇌졸중ㆍ만성폐쇄성폐질환ㆍ마취 적정성 평가 등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많은 경험과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진료를 잘하는 우수한 병원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문의. 동국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홍보팀(031-961-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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