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은 8월 21일 복지관 대한치매협회와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8월 21일,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위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8월 21일 복지관 대한치매협회(회장 조범훈)와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향후 양 기관은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해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열 관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극복과제”라며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한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은평구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처음으로 건강한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가리사니 뇌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가리사니’란 ‘사물을 분간해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라는 순우리말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두뇌훈련을 통해 뇌의 활동을 극대화하여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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