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는 8월 1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보훈공단 보훈원에 입소한 국가유공자에게 보양식을 제공했다.

8월 13일, (주)송담 후원…코로나19 예방물품도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에게 보양식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이 전달됐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ㆍ천태종 사회부장)는 8월 13일 국가유공자 선양사업 일환으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보훈공단 보훈원(원장 이기생)에 입소한 국가유공자에게 보양식을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건강식은 삼복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추어탕으로 ㈜송담(대표 박민철)에서 200인분을 준비해 보훈원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원기회복을 도왔다.

행복나눔 행사에 동참한 박민철 대표는 “이번 장마로 인해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는데 장마가 끝나면 어려운 수재민 돕기 나눔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먀 “앞으로도 행복나눔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 예방물품 10차 나눔으로 보훈공단 보훈원에 마스크ㆍ손 소독제ㆍ물티슈 등 200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물품 나눔은 지난 2월 9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약 1억 원 상당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보양식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받은 이기생 보훈원장은 “국가유공자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의료ㆍ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번 장마 피해를 입은 수해민과 자원봉사자을 돕기 위한 생활용품ㆍ코로나19 예방물품ㆍ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건강식은 ㈜송담에서 200인분을 후원했다.
보양식을 먹고 있는 국가유공자.
보양식을 제공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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