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1만원 상당 할인카드 선착순 500명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이 전라남도와 함께 올 8~9월 전라남도 소재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의 템플스테이 참가자에 1만 원 상당의 ‘남도패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도패스’는 전국의 남도패스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일종의 직불카드다. 특히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레저시설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최대 50%까지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화사업단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전라남도권 사찰을 예약한 참가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각 1만 원 상당의 남도패스를 무료 증정한다. 대상 사찰은 구례 화엄사, 순천 송광사, 장성 백양사 등 총 21곳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라남도권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라남도 템플스테이 사찰 목록(총 21곳, 가나다 순)〉

능가사, 대원사(보성), 대흥사, 도갑사, 무각사, 무위사, 미황사, 백련사(강진), 백양사, 불갑사, 선암사(순천), 송광사(순천), 신흥사(완도), 쌍봉사, 연곡사, 운주사, 정혜사, 증심사, 천은사, 화엄사, 흥국사(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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