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7일 월정사서 심포지엄

강원도 평창 오대산 불교문화와 명상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10월 5일과 7일 월정사에서 제4회 오대산 불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오대산 불교문화의 가치와 활성화 방안'과 ‘오대산 천년의 숲의 명상적 가치'란 두 개의 주제로 열린다.

5일 동별당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최승순 강원대 명예교수의 ‘오대산 불교문화의 의미와 특징'이란 기조강연을 비롯해 △오대산 수행문화와 특징(김광식) △월정사 유래 사찰학춤 활용 방안(백성 스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7일 대법륜전에서 마련된 심포지엄에서는 △오대산 천년숲의 문화·휴식적 가치(박봉우) △오대산 천년 숲의 건강·명상적 가치(신원섭) 등에 대해 조명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월정사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오대산 불교문화 축전을 열고 어린이 불교동요 경연대회, 불교합창단 찬불가 경연대회,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 전통문화공연, 디지털 사진 촬영대회, 산사음악회 등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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