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혜자 스님은 6월 16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6월 16일,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혜자 스님이 조계종이 진행하고 있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힘을 보탰다.

혜자 스님은 6월 16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계종은 이날 전달받은 기금을 8월 착공 예정인 계룡대 호국사 영외법당 건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호국사 영외법당은 202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군대라는 특수한 장소에서 마음을 의지할 곳이 필요하다. 오늘 전달받은 기금은 젊은 불자 장병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혜자 스님은 “앞으로도 군장병들을 위로하고, 남북평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는 경주 남산 열암곡에 천 년 넘게 넘어져 있는 마애불상을 일으키는 불사와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식 사찰 건립, 불교 전문 병원과 요양원 건립, 육해공군 본부 원외 법당 건립, 도심포교당 건립 등을 위해 하루에 100원씩 한 달에 3,000원을 보시하는 불자 100만 명을 모으는 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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