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정도ㆍ독도로 간 부처님 등 10곡 수록

아름다운 음성으로 부처님 법음을 전하는 ‘좋은 벗 풍경소리’(대표 이종만)가 10곡의 찬불동요 창작곡이 담긴 ‘풍경소리 50집’을 발표했다.

풍경소리 50집은 용맹정진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팔정도’(정관 스님 글ㆍ박성희 작사ㆍ이종만 작곡)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맑은 마음과 산사를 표현한 ‘하늘 연꽃’(박성희 작사ㆍ정유탁 작곡), ‘풍경나들이’(덕신 스님 작사ㆍ민선희 작곡), ‘산사의 아침’(황인선 작사ㆍ함현상 작곡), ‘연등’(최미선 작사ㆍ작곡), ‘마음의 소리’(박성희 작사ㆍ정유탁 작곡), ‘독도로 간 부처님’(최동호 작사ㆍ이종만 작곡) 등이 수록됐다.

여기에 고요함 속에 에너지가 느껴지는 ‘산에 살며’(나옹선사 선시ㆍ조순영 작사ㆍ작곡), ‘산사의 새벽 종소리’(정관 스님 글ㆍ최동호 작사ㆍ이종만 작곡), ‘난도’(정관 스님 글ㆍ박성희 작사ㆍ이종만 작곡)를 더해 총 10곡이다.

10곡의 노래는 순서대로 반주 음악(MR)을 실어 어린이 정기법회와 불교학교, 산사음악회 등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USB에는 풍경소리 연등축제음악을 함께 실어 어느 곳에서든 듣기 편하도록 했다.

좋은 벗 풍경소리 관계자는 “단일앨범으로 50집까지 25여 년 간 수록된 창작곡 수만 400곡 이상이 된다.”며 “매년 꾸준하게 제작ㆍ발표하기까지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었고, 현재까지도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이번 50집 앨범이 더욱 특별하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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