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엠케이피(주)로부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5월 8일, 고려인 지원 1000만 원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고려인을 위한 후원금을 쾌척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함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대호)은 5월 8일 엠케이피(주)(대표이사 전석환)로부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엠케이피(주)의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써, 고려인을 위한 한국어교실, 고려인 정착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엠케이피(주)는 하반기에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전석환 엠케이피(주)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고려인의 한국정착과 자립 지원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호 함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인천 연수1동 거주 고려인은 6,000여 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고려인은 우리와 같은 민족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후원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민족성과 공동체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후원에 감사했다.

한편 엠케이피(주)는 2019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국내 1위의 MFC기업이며,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MFC(MassFlowController, 질량유량제어기)를 개발 및 생산에 성공한 국내 최초ㆍ유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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