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는 4월 9일 저소득 재가어르신 50가정에 긴급식료품키트를 전달했다.

4월 9일, 삼계탕ㆍ즉석밥ㆍ국 등

옥수노인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저소득 재가어르신들을 위해 식료품키트를 지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시설장 권기현)는 4월 9일 저소득 재가어르신 50가정에 긴급식료품키트를 전달했다.

긴급식료품키트는 재가어르신들이 간편한 조리 및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삼계탕을 비롯해 즉석밥ㆍ국 등 반조리식품으로 구성됐다.

식료품키트는 센터 직원들이 직접 재가어르신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대면 시 일정한 거리를 유지 및 비대면 시 어르신이 말한 위탁 장소에 물품을 둬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긴급식료품키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챙겨줘서 고맙고 바로 먹어봐야 겠다. 몸보신이 될 것 같아서 좋다.”며 센터 및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는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 저소득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재가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성동구 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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