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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기해년(己亥年) 승려안거 해제
천태종은 3월 7일 오후 10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기해년(己亥年) 승려안거 해제식’을 봉행했다.<사진제공=천태종 총무원 총무국>

3월 7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삼보당서
문덕 스님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도하자”

천태종 스님들이 55일 간의 구도정진을 원만회향 했다.

천태종은 3월 7일 오후 10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문덕 스님 등 종단 비구ㆍ비구니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己亥年) 승려안거 해제식’을 봉행했다.

도용 종정예하의 해제 법어에 이어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해제사를 통해 “한겨울 엄동설한의 강추위를 기도의 일념으로 이겨내고, 가행정진의 안거 수행을 원만하게 회향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크나큰 기쁨으로 맞이한다.”면서 “우리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종무행정 등 모든 소임을 잠시 접어두고 오직 수행에만 전념해 왔다. 이는 깨달음의 불사에 동참해 자랑스러운 종지와 종풍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덕 스님은 또 “한 사람의 마음이 청청해 지면 점차 모든 이들의 마음이 청정해지고, 나아가 온 국토가 청정해진다고 하듯 우리의 기도가 세상을 맑히고 나라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공덕으로 회향 되길 바란다.”며 “갑자기 등장한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들이 불보살님의 가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안거 해제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해제 법어 △해제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천태종은 앞선 1월 13일 오후 10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기해년 승려안거 결제식’을 봉행한 바 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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