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대중 기도정진 독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부대중이 기도정진 해 줄 것을 독려했다.

조계종 포교원은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개인이 수행ㆍ정진하는 개별 장소에서 매일 2회(조석예불) 이상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기도정진을 하고,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를 통해 마음거울 108앱, 붓다로 살자앱 등을 내려 받아 각자에 맞는 수행 방식으로 기도정진 할 것을 안내했다.

또 전통적으로 병고를 극복하기 위해 대승 불교권에서 널리 독송됐던 <약사여래경>, 웨살리에 전염병이 퍼졌을 때 부처님께서 독송하도록 권하셨던 <보배경> 등의 기도의식을 조계종 홈페이지에 올려 필요한 사람들이 내려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재적사찰과 인연 있는 사찰에 가족과 이웃을 위한 서원의 등 달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