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복지관 4층 대강당서
마산회원노인복지관이 자원봉사자ㆍ후원자를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열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하)은 12월 19일 오후 1시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시니어 자원봉사자ㆍ재능기부 전문강사ㆍ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의 날 행사는 1부 시니어봉사단 발대식, 2부 후원자 감사의 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끝난 후에는 만찬을 즐겼으며,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내년 활동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산 삼학사 주지 월도 스님은 “소중한 하루와 정성어린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여러분이 있어 2019년도 참 따뜻했다.”며 “베푼 만큼 주변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하 관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는 자원봉사자ㆍ후원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모든 게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뒷받침돼 이뤄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작은 후원과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지속된다면, 소외된 이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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