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7일 CGV화정에서 송년행사 ‘꽃길을 만드는 사람들’을 진행했다.

12월 17일, CGV화정서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송년행사가 열렸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 스님)은 12월 17일 CGV화정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 ‘꽃길을 만드는 사람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우수 자원봉사 및 후원 부문 감사패 전달, 관장스님 인사말, 이춘표 고양시 부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고양시장상에 김영운 자원봉사자, 고양시의회 의장상에 이영미 자원봉사자, 우수 자원봉사 단체 부문에 천수천안 불교자원봉사단, 우수 자원봉사 부문에 한영민 자원봉사자, 우수 후원 단체 부문에 이마트 일산점(점장 김시태), 우수 후원 개인 부문에 김선희 후원자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관장 성화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주민 1,000여 명께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셨으며, 2억 원 가량의 기부금품을 보내주셨다.”면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이 있으셨기에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덕양행신복지관은 활발한 복지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이는 여기에 계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의 도움이 컸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남은 시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기념식 이후 참가자들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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