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0~12일, 김천 직지사서

청소년 불자를 대상으로 자기표현력 증진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명상캠프가 열린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020년 1월 10~12일 김천 직지사(주지 법보 스님)에서 직할교구 선재캠프 ‘마음 통통!!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예비중학생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오감(五感)을 활용한 명상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상캠프는 직지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감사 편지쓰기 명상 △팀게임 △명상 심리치료 △느낌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직할교구 소속 사찰 주지 스님의 추천서를 받아 12월 20일까지 각 직할교구 사무처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2018년도 선재캠프 참가자와 천진불 어울림 한마당 참가사찰 소속 학생의 경우 참가 우선권이 부여된다. 참가비는 무료.

조계종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또래친구들을 만나 대인관계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조계종직할교구 사무처(02-2011-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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