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광명사 주지 개문 스님은 11월 2일 오후 5시 30분 4층 다실에서 중국 국청사 방장 인통 스님 일행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사진=부산 광명사>

11월 2일, 개문 스님과 차담도

중국 국청사(國淸寺) 스님들이 천태종 부산 광명사를 방문해 사찰을 참배하고, 문화교류를 진행키로 했다.

광명사 주지 개문 스님은 11월 2일 오후 5시 30분 4층 다실에서 중국 국청사 한국방문단(단장 인통 스님)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환담에는 용문 스님을 비롯한 종단스님과 국청사 인통 스님 등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통 스님은 “중국과 한국의 천태종은 하나의 가족이며,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사찰간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환담에 앞서 인통 스님 일행은 개문 스님의 안내에 따라 광명사 원통보전·대광명전·지관전 등의 전각을 참배했다.

중국 국청사 인통 스님 일행은 부산 삼광사 창립 50주년 기념법회에 참석차 한국에 방문했다.
중국 스님들은 환담에 앞서 광명사 원통보전, 대광명전, 지관전 등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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