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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차 한중일불교교류 중국대회 막 올라
  • 중국 광둥성=이강식 기자
  • 승인 2019.10.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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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시 정부에서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한 삼국 불교 대표단.

10월 29일 광둥성 주하이서 환영만찬
30일 세계평화기원법회·학술강연회 등

제22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 중국 주하이(珠海) 대회가 10월 29일 막이 올랐다.

중국불교협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 등 삼국 불교 대표단은 10월 29일 오후 6시 30분 주하이시 인민정부가 중국 광둥성(廣東省) 주하이시 쉐라톤호텔 주하이홀에서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 수석부회장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차석부회장, 회성정사, 사무총장 지민 스님,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연각 스님, 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다케 가쿠쵸 스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만찬에서 곽영항 주하이시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중한일 삼국 불교교류대회 참석차 주하이시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주하이시 불교협회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대회가 원만히 회향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인순 스님은 축사에서 “중국 불교계를 대표해 한국과 일본 불교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하고 “우리 모두 손에 손잡고 계속적으로 중한일 삼국의 번영과 황금유대 관계가 대대로 이어지도록 더 많은 새로운 공헌을 하자.”고 말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 회성정사(진각종 통리원장)은 환영만찬 답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위해 성심으로 지원하고 준비하신 중국불교협회 관계자, 성대한 환영만찬을 베풀어주신 주하이시 관계자 여러분께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마움을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회성정사는 “이 대회가 한·중·일 3국 불교의 황금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불교의 역할을 성찰하고 모색하는 가운데 미래를 위한 담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 상임이사 사또 마쓰히로 스님도 답사에서 환영만찬을 준비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은 우리들이 모든 생명을 찬탄(讃嘆)하고, 합장 · 예배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수행, 정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영만찬에 이어 삼국 불교 대표단은 교류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동선언문 △차기 대회 개최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율했다.

이번 대회는 30일 오전 보타사에서 봉행되는 세계평화기원법회와 함께 평화의 나무 기념 식수, 역대 대회 사진전, 한중일 불교서화전도 열린다. 또 이날 오후 쉐라톤호텔 컨벤션센터에서는 학술교류 강연회와 중국불교협회 주최 경축만찬이 진행되며, 주해 오페라하우스 가극홀에서는 '육조송(六祖頌)'을 주제로 한 교향곡 음악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한중일 삼국 불교대표단 스님들.
곽영항 주하이시 당서기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인순 스님이 축사하고 있다.
환영만찬 답사를 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 회성정사.
답사를 하는 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 상임이사 사또 마쓰히로 스님.
중국불교협회에 선물을 전달하는 주하이시 당서기.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이 주하이시 당서기와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주하이시 당서기와 일본 다케 가쿠쵸 스님이 선물을 교한하고 있다.
삼국 교류위원회 회의.
삼국 교류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한국 스님들.

중국 광둥성=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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