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7주년 기념…복지관 야외 주차장서

중림종합복지관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7년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개관 7주년을 맞아 9월 26일 오전 10시 복지관 야외 주차장에서 ‘제7회 우리동네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개회식 및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 등에게 중구청장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번 축제에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주민들이 사회복지기금 마련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주민들이 마련한 사회복지기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비 지원 및 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무료급식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바자회에서는 기업 등의 후원을 통해 영원무역·세종어페럴·HANAH 등 고급 의류 및 잡화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며, 소상공인과 직능단체 등의 후원으로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더불어 조계종 자원봉사단·중구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이 골기경락 마사지 체험, 풍선아트,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프로그램발표회 △주민장기자랑 △문화복지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전화(02-36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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