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 명신 스님이 박서연 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9월 10일, 뇌성마미 윤하연 양에게 650만 원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9월 10일 법인 사무실에서 9월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 받은 환자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윤하연(여, 7세) 양으로 650만 원이 지원됐다.

생후 100일경 뇌성마비 진단을 받게 된 윤하연 양은 발달영역 전반에 지연 문제가 동반돼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우다. 하지만 70만 원 수준의 월 소득으로 정기적인 의료비 지출을 감당하기 버거운 상태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하영 양을 대신해 참석한 박서연 사회복지사는 “치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생명나눔 이사 명신 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환자들을 위해 병원과 생명나눔실천본부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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