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어린이 불자를 대상으로 8월 1~3일 수원 보현선원 일원에서 '제2회 어린이 새싹캠프'가 열렸다.<사진=보현선원>

8월 1~3일, 수원 보현선원 일원서

수원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불교여름캠프가 열렸다.

조계종 보현선원(주지 지견 스님)과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8월 1~3일 수원 보현선원 일원에서 ‘제2회 어린이 새싹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보현선원 회주 성관 스님은 “‘어린이 새싹 여름 캠프’를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불교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해 신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며 “앞으로도 불교와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문제점을 보완해 더 많은 아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교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거울 명상·연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명상·다례 등을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입제식을 시작으로 △발우공양 체험 △예불 △거울 명상 △어린이 참선 명상(회주 성관 스님) △어린이 다례(감로다회) △연등 만들기 △ 캠프파이어 △물놀이 △수계식 등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이 발우공양 체험을 하고있다.<사진=보현선원>
어린이 참선 명상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사진=보현선원>
'제2회 어린이 새싹캠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보현선원>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