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은 7월 11일 법인 사무실에서 환자 치료지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7월 11일, 김수정 양에게 200만원

생명나눔이 7월 치료비 지원 선정 환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은 7월 11일 법인 사무실에서 환자 치료지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7월 치료비 지원 환자는 뇌병변 1급을 앓고 있는 김수정(가명, 여, 8세) 양으로 200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김수정 양은 현재 8살로 겨우 목가누기정도만 가능하다. 강직이 너무 심해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으며, 언어ㆍ인지 발달 또한 지체된 상태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유나 사회복지사는 “치료비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주변에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추성호 홍보위원은 “힘든 상황에 처한 환자들에게 소홀해지지 않도록 병원과 생명나눔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생명나눔은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와 함께 BBS불교방송 ‘거룩한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치료비를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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