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은 7월 3일 치매예방서포터즈 첫 활동을 진행했다.

7월 3일, 체조ㆍ노래부르기ㆍ팔찌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서포터즈가 활동을 실시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관장 강동인)은 7월 3일 치매예방서포터즈 첫 활동을 진행했다.

치매예방서포터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결성됐으며 6월 한 달 과정의 교육을 마쳤다. 서포터즈 어르신들은 서구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체조ㆍ노래부르기ㆍ치매예방 팔찌만들기ㆍ치매미술ㆍ실버컵타 등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치매예방서포터즈는 서구 내 사랑쉼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뇌신경을 자극하는 치매예방체조와 즐겁게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교육을 마친 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느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치매예방서포터즈들은 “처음엔 ‘내가 이 나이에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을까?’라며 자신감이 다소 부족했지만 활동을 했더니 모두 함께 하니 즐겁다. 다음 경로당 교육을 위해 밤새 공부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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