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5월 17일 가평 남이섬ㆍ쁘띠프랑스 등으로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5월 17일, 가평 쁘띠프랑스ㆍ남이섬 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복지관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떠났다.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5월 17일 가평 쁘띠프랑스ㆍ남이섬 등으로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답답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해 삶의 활력과 만족도 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프랑스 테마파크인 쁘띠프랑스에서 유럽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마리오네트 공연을 관람하며 어린 시절을 추억하였다. 이어 유람선을 탑승하고 남이섬으로 이동해 메타세콰이어길, 강변오솔길 등을 산책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타지역에 가서 예쁜 꽃구경도 하고 좋은 공기도 마시니 스트레스가 날아간 것 같다. 다음 나들이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대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삶이 보다 활력 있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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