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 국학기공반은 5월 16~17일 경북 상주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5월 16~17일, 2019 경상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서

영주시노인복지관 국학기공반이 도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 국학기공반은 5월 16~17일 경북 상주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13개 시ㆍ군에서 450여 명이 출전했다.

영주시 대표로 선발된 영주시노인복지관 국학기공반은 이상욱 회장의 지도 아래 25명이 출전해 단체전(회장 이상욱 외 24명) 2위, 개인전(김규봉) 2위를 차지하며 종합 2위에 올라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만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국학기공반 회원들이 나날이 발전해 도대회 준우승을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건냈다.

이상욱 국학기공반 회장은 “숨죽이고 집중하며 환호해 준 관객 여러분과 늘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는 영주시노인복지관에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의 한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심신수련법이며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프로그램으로 기체조ㆍ단요가ㆍ단전호흡ㆍ기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전통생활스포츠다.

영주시노인복지관 국학기공반의 경기 모습.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