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는 5월 9~10일 한국을 방문한 스리랑카 스님을 대상으로 관문사와 구인사를 참배하는 ‘한국역사탐방 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9~10일, 양주 마하보디사 와치사라 스님 등 11명

스리랑카 스님들이 서울 관문사와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를 참배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문덕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는 5월 9~10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스리랑카 스님을 대상으로 관문사와 구인사를 참배하는 ‘한국역사탐방 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참배에 동참한 스님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스리랑카 법당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사라 스님과 한국을 방문한 10명의 스님들이다.

스리랑카 스님들은 9일 서울 관문사를 방문해 주지 월장 스님(천태종 총무부장)과 차담을 시간을 갖고 한국과 스리랑카 불교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2층 템플스테이 교육장에서 연꽃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내에 전시된 장엄등을 관람했다.

이어 10일에는 구인사를 방문해 설법보전과 대조사전을 참배했으며, 구인사의 웅장함에 감탄했다. 이와 함께 불교천태중앙박물관과 온달오픈 드라마세트장ㆍ온달동굴 등을 관람했다.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사라 스님은 “구인사를 참배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 방문하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것”이라며 “아름다움과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5월 19일 인천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독립 후손과 청소년을 위한 의류ㆍ생활용품ㆍ자전거 나눔행사를. 5월 2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ㆍ번영과 통일을 위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02-730-2401)

관문사 주지 월장 스님(천태종 총무부장)과 차담을 하고 있는 스리랑카 스님들.
관문사 법화대보탑에서 기념촬영.
구인사를 방문한 스리랑카 스님들.
구인사 인광당 앞에서 기념촬영.
비구니 법사 현득 스님과의 차담.
온달동굴.
온달오픈 드라마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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