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 산하 교정교화센터는 5월 7일 오후 2시 고봉중ㆍ고등학교(서울소년원) 대강당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5월 7일, 영산재ㆍ공연 등 문화행사도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외숙) 산하 교정교화센터(센터장 박정희)는 5월 7일 오후 2시 고봉중ㆍ고등학교(서울소년원) 대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봉축 법요식은 1부 법요식과 2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법요식은 △육법공양(고봉중ㆍ고 불교반) △봉축사(김외숙 원장) △축사(고용종 고봉중ㆍ고 교장) △법문(보연사 주지 지선 스님) △발원문(고봉중ㆍ고 학생대표) △봉사 공로상 시상 △장학금전달 △찬불가(위즈덤합창단)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문화행사는 △영산재(법수 스님 외 5명) △마술공연(매직캐슬) △음악공연(힙합그룹 버블엑스) 등으로 펼쳐졌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관불의식을 체험했다.

한편 불교여성개발원 교정교화센터는 매주 토요일 고봉중ㆍ고등학교 법당에서 불교반 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20여 명의 청소년 보호위원들이 1:1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