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5월 8일 복지관에서 어버이날 맞이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5월 8일, 점심제공ㆍ노래자랑 등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 행사가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5월 8일 복지관에서 어버이날 맞이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효를 실천하고, 여가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복지관 임ㆍ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점심 특식으로 영주 한우 곰탕 350인분을 무료로 대접했으며, 오후 1시부터 복지관 야외데크에서 ‘어르신 장기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어르신 장기 노래자랑’에는 1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김화자 어르신은 “영주시노인복지관 노래 교실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생긴 뒤로 즐거운 일이 많이 생겨 너무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만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풍성한 공연과 따뜻한 식사를 통해 따뜻한 하루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행사가 끝난 후 감사 행사를 함께 즐긴 회원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
장기자랑을 구경 하고 있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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