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의식의 변형’ 주제로

<우빠니샤드>, <요가경>, <탄트라>에서 제시하고 있는 의식 및 수행체계, 그리고 통합심리학에서 본 의식의 발달과 요가와의 접점을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요가학회(회장 조옥경)는 5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명지대학교에서 ‘요가, 의식의 변형’을 주제로 제27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우빠니샤드>에 나타나는 두 차원의 의식 – 복원과 전환(배철진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요가경>에 나타난 의식의 변형 과정(문을식 서울불교대학원대) △<탄트라> 수행체계를 통한 의식변형 - <비갸나 바이라바> 경전을 토대로(곽미자 춘해보건대) △켄 윌버의 통합심리학으로 본 요가와 의식의 발달(오세준 마음의 숲) 등의 글이 발표된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 정미숙 동방대학원대학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한국요가학회는 2006년 5월 창립됐으며, 매년 춘계학술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4월부터 학술지 <요가학연구>를 년 2회 발간하고 있다.

문의. 안선덕 학술위원회 간사(010-7440-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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