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내 나라 박람회 참가 당시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부스 사진. <사진=문화사업단>

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체험부스 운영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체험부스가 서울 코엑스에 마련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에서 문화사업단은 ‘사찰의 밤, 달빛 산사’를 테마로 불 밝힌 연등과 이에 어울리는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생야행(人生夜行)’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일몰, 석양, 별, 달 등 밤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요소가 주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금박을 묻힌 붓으로 경전 구절을 써보는 ‘금니사경’ 체험과 스님과의 차담, 연꽃과 합장주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안내와 템플스테이 VR 영상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템플스테이 홍보관 방문객들에게 박람회 입장권을 선착순 총 10명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와, 템플스테이ㆍ사찰음식 SNS에 ‘좋아요 및 구독하기’를 누른 참가자 총 20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1박 2일 템플스테이 체험권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이번 박람회는 달빛 산사의 호젓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내 마음의 진정한 행복여행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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