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3월 21~22일 양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19년 신규 입사자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조계종사회복지재단>

3월 21~2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서

조계종복지재단이 산하 사회복지시설 신규입사자 연수를 진행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은 3월 21~22일 양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19년 신규 입사자 연수’를 개최했다.

조계종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산하 사회복지시설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에는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총 6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종단과 재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불교사회복지 실천가로서의 기본 마인드를 함양하고, 사회복지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사회복지의 일선에서 나의 행복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며, 사회의 치유를 위해 험난한 여정을 걸어가는 사회복지사들이 그 자긍심과 기쁨을 갖고 맡은바 역할을 당당하게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사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번 신규 입사자 연수는 남룡 스님(전등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ㆍ이준의 한국팔로워쉽센터 대표ㆍ박숙경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전문 강사진들의 강의는 사회복지현장 경험이 아직 적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면서 “‘내가 근무하는 노인복지관 외에는 잘 몰랐는데, 다양한 영역의 시설들에 대해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의를 듣고 있는 참가자들.<사진제공=조계종사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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