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지역 경제발전에도 한몫

연꽃축제를 즐기며,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충남 당진 아미산 정토사(주지 선오 스님)는 8월 16일 경내에서 ‘생명,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연꽃축제를 개최했다. 18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당진군과 백련영농조합법인, 당진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해 지역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농촌 살리기 운동', 백련에서 추출해 제조한 천연화장품을 체험하는 ‘백련화장품 체험', 백련을 이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백련 요리 시식' 등 축제를 즐기면서 더불어 지역발전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토사 측은 “백련을 당진의 특화 농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농민들과 함께 협력해 연꽃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정토사에는 현재 약 1,300㎡ 규모의 연꽃 재배지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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