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불자협의회는 3월 15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발전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3월 15일, 2000만 원

전북대학교별원불자협의회가 전북대학교병원에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전북대학교병원불자협의회(회장 김원)는 3월 15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발전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완주 송광사 총무 상견 스님, 오종근 전북불교네트워크 공동대표, 안준아 전북불교룸비니산악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원 전북대학교병원불자협의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가 아픔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남천 전북대학교병원장은 “매년 전북대학교에 부처님의 온정을 전해오던 불자회가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후원 성금은 아픔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호스피스 활동을 해온 상견 스님은 “전북지역 불자들의 염원인 전북대학교병원 법당이 8년 만에 결실을 얻어 마음이 가볍다.”며 ”4월 법당을 개원해 병원 내에서도 불자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여법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불자회는 2010년 1월 창립, 매주 ‘환우와 함께하는 법회’를 진행해 하고 있으며, 그동안 휠체어와 치료비 후원ㆍ자원봉사ㆍ호스피스활동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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