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교총연합회는 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천태종 황룡사 3층 보문전에서 ‘기해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2월 10일, 천태종 황룡사서

서해안의 관문인 인천 지역 스님들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해년(己亥年) 인천 불교 발전을 기원했다.

인천불교총연합회(회장 일초 스님)는 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천태종 황룡사(주지 갈수 스님) 3층 보문전에서 연합회 회원 사찰 스님들과 불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회장 일초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소통은 이뤄진다. 새해에는 더욱더 사랑하고 소통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황룡사 주지 갈수 스님은 환영사에서 “오늘 함께 해주신 연합회 종단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기해년 한해에는 인천 지역 사부대중 여러분들 모두 소원하는 일들이 원만성취 되시길 바라고, 항상 건강하고 두루두루 편안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삼귀의례.
신년사를 하고 있는 일초 스님.
환영사를 하고 있는 갈수 스님.
축가를 부르고 있는 황룡사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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