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5월 20일까지, <화엄경>ㆍ<능엄경> 등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중도 정신을 함양을 위해 불교 경전과 조사어록을 강의하는 제9차 강좌를 개설, 2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조계종 전법회관 지하 1층 교육관에서 운영한다. 회비는 12만원(교재비 별도).

이번 강좌에서는 남방불교 수행의 기본교과서라 라는 <청정도론(위숫디막가)>, 대승불교 교학의 최고 경전이자 화엄사상의 소의 경전이 <화엄경 – 화엄교판>, 한국 선종의 소의경전 중 하나로 전통 강원의 교과서인 <능엄경> 중 수행 중 만나는 마구니 경계에 대처하는 법을 일러준 ‘변마장(辨魔障)’, 백장 스님의 법어 <백장어록>을 강의한다.

<청정도론(위숫디막가)>(2월 25일, 3월 4ㆍ11일)는 김재성 능인불교대학원대학 교수가, <화엄경 –화엄교판>(3월 18ㆍ25일, 4월 1일)은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가, <능엄경 – 변마장>(4월 8ㆍ15ㆍ22일)은 박희승 불교인재원 이사가, <백장어록>(4월 29일, 5월 13ㆍ20일)은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맡는다.

불교인재원 엄상호 이사장은 “불교인재원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바와 같이 불교를 바르게 이해하여 중도 정견을 세우고, 생활에서 실천해 영원한 행복의 길로 가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9차라고 해서 개별적인 강좌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많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 불교인재원(166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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