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1월 1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2회 자타카 영어 암송대회’를 개최했다.

1월 12일, 대상 저학년 배태환ㆍ고학년 박진호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를 동물에 빗대어 표현한 ‘자타카(Jataka)’를 영어로 암송하는 자타카 암송대회가 열렸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김성림)는 1월 1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2회 자타카 영어 암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총 19개 팀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춤추는 공작(The Dancing Peacock)’을 암송한 배태환(초3, 용주사) 군이 저학년 대상을, ‘계획 있는 왕자(The Prince who had a Plan)’를 암송한 박진호(중1, 진관사) 군이 고학년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국제포교사회 관계자는 “불교 신자의 고령화 추세가 우려되는 현실 속에서 한국불교가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욱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학년 대생 수상자인 박진호(중1, 진관사) 군.
저학년 대상 수상자인 배태환(초3, 용주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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