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12월 26일 오후 1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북카페 문화가 있는 날 - 송년특집 콘서트’를 개최했다.

12월 26일, 복지관 대강당서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12월 26일 오후 1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복지관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카페 문화가 있는 날 - 송년특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와 연계해 가수 박치양ㆍ김순정ㆍ이경희ㆍ송준기ㆍ김재건ㆍ이봉구ㆍ정만호ㆍ임원철ㆍ최지현 씨 노래와 조정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 부회장의 색소폰 악기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영주시노인복지관 회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끊임없이 앵콜을 외치는 등 행사를 즐겼다. 공연장에는 ‘잘한다!’, ‘최고다!’라는 추임새가 끊임없이 이어져 추운 겨울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매우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 계층인 노년층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시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조종호 회장은 “반겨주시고, 환대해 주신 어르신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중 장욱현 영주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2019년도 영주시민을 위해 힘쓰는 영주시장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의 북카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2시에 실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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