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는 12월 1일 오전 9시 40분 서울 금천구립 사랑채요양원에서 ‘제16차 사회봉사의 날’을 진행했다.

12월 1일, 금천구립 사랑채요양원서

공무원 불자들이 연말을 맞아 요양원에서 자비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12월 1일 오전 9시 40분 서울 금천구립 사랑채요양원에서 ‘제16차 사회봉사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 불자 및 가족 20여 명은 시설장 선혜 스님의 인사말과 기관소개를 받은 뒤 각자 배정된 장소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동참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선혜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말벗이 되어주려는 여러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은 “우리가 오늘 하루 봉사를 펼치는 것이 불교의 핵심인 보살행을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불련은 자비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봉사의 날을 정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상규 회장.
시설장 선혜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상규 회장.
입소 어르신의 말벗이 되주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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