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춘천문화예술회관서
어르신들이 예술활동을 즐기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위해 창단한 춘천실버예술단의 정기공연이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은 10월 19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춘천실버예술단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합창 △한국무용(부채춤) △전통악기(모듬북ㆍ사물놀이) △현악(영화 OST) △전통소리(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였으며,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함께 모여 강강술래를 하며 공연을 끝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노인들이 하는 공연이 재미있겠어?’라는 인식을 바꿀만큼 공연을 통해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내용으로 매회 찾아가고 있다.”며 “저마다의 사연과 예술을 접하게 된 훈훈한 스토리가 있는 춘천실버예술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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