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 산하 사단법인 문화 나눔(이사장 박홍우)은 10월 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회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미얀마ㆍ스리랑카ㆍ네팔ㆍ태국ㆍ베트남ㆍ방글라데시ㆍ캄보디아ㆍ몽골 등 약 8개국 13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자유주제를 가지고 약 3분 동안 발표를 진행한다.

국제포교사회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한국에서의 생활과 한국어는 녹록치 않다. 그러나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의 말하기대회 참가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수 참가해 한국에서의 낯섦과 거리감 등을 한국어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국제포교사회 하기완(010-476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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